[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익산 왕궁리유적전시관는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제11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왕궁리유적전시관은 어린이들에게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인 왕궁리유적과 익산지역 문화재의 관심과 애착심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실시되는‘어린이 문화재 그리기’대회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추진한다.
▲ 어린이문화재그리기대회(비대면) 포스터 _ 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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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왕궁리유적에서의 추억’ 혹은 ‘익산지역의 백제 문화재를 활용한 그림’을 주제로 이뤄진다. 대상은 유치부, 초등학교 저학년부(1-3학년), 고학년부(4-6학년)로 진행되며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부(1-3학년)는 8절지, 초등학교 고학년부(4-6학년)는 4절지에 자유로운 재료로 그림을 그려 참가할 수 있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작품 제출은 우편접수로 진행된다.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 후 8월 중 왕궁리유적전시관 공식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왕궁리유적전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갑작스러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많은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가 되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여름방학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쉬움을 달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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