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여행업 등록자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
코로나19로 피해가 심각하지만 정부 손실보상제에 제외된 여행업계의 관광산업에
강성현 | 입력 : 2022/01/12 [12:58]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전라북도는 오는 14일부터 여행사 1개 업체당 80만원씩 '여행업계 민생회복 지원금' 을 지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지만 정부의 손실보상제에서 제외되어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도내 여행업계의 경영회복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다. 지원대상은 2021. 12. 31.기준 전라북도내에 여행업으로 등록된 577개 업체이며, 신청 당시 휴‧폐업 상태인 업체는 제외된다.
지원금 신청기간은 1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여행업등록시군 관광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해당부서의 서류검토를 거쳐 계좌입금 및 지역상품권 등의 방법으로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서류는 여행업체 민생회복지원금 신청서, 관광사업 등록증(여행업) 사본,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 개인정보 동의서 등이며 세부업종 기준은 종합여행업, 국내외여행업, 국내여행업이고 중복 등록한 업체인 경우 1개 업체만 지원한다.
전라북도는 지원금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홍보를 다양화하고 설 명절 전에 민생회복지원금이 신속히 지급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관광산업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19로 인한 국가간, 지역간 이동의 규제와 정부 방역대책으로 인해 여행에 대한 수요가 줄면서 큰 타격을 입은 여행업계에 전라북도는 이번 지원금으로 조금이나마 여행업계에 온기가 돌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라북도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버티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국민안전을 위한 정부 방역지침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힘든 시간을 감내했다.“고 밝히며 고마움과 안타까움을 전했다. 아울러 ”여행업계 민생회복 지원금이 경영난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여행업 종사자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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