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근·현대 조화로 재탄생한 감성한옥

1950년대 세워진 한옥건물 역사적 가치 살려 숙박시설 활용

이소정 | 기사입력 2022/02/24 [04:55]

세종시, 근·현대 조화로 재탄생한 감성한옥

1950년대 세워진 한옥건물 역사적 가치 살려 숙박시설 활용

이소정 | 입력 : 2022/02/24 [04:55]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1950년대 세워진 한옥 건축물이 새 옷을 갈아입고 게스트하우스로 재탄생한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전의면 읍내리 전의향교 주변에 위치한 한옥 건축물을 개조해 ‘전의게스트하우스’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조감도 _ 세종시

 

기존 한옥 건축물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전의향교와의 조화를 고려한 건축양식을 도입, 세종시 방문객들을 위한 숙박시설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의게스트하우스는 총 2동, 연면적 215㎡ 규모로(지상 1층) ▲숙박공간(5실), ▲전통카페, ▲생활사 전시, 체험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 조감도


특히 1950년대 지어진 근대건축물로서의 역사적 가치를 복원해, 전의지역의 근대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마을기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게스트하우스 운영 전문가를 발굴·운영한 뒤, 향후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마을기업 설립 후 자체 운영할 계획이다. 


안기은 도시재생과장은 전의게스트하우스는 지역 방문객을 위한 근대와 현대문화를 즐길 수 있는 거점시설이라며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노후 주거환경정비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북촌1길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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