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 개최
청와대 야간 관람을 희망하는 국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기획된 행사
박미경 | 입력 : 2022/06/29 [20:51]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이하 추진단)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8월 1일까지 여름 밤 정취를 느끼면서 청와대에 켜켜이 녹아있는 역사성과 상징성을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 행사를 새롭게 선보인다.
청와대 야간 관람을 희망하는 국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본관, 관저 등 야간 조명이 켜진 청와대의 주요 시설물들을 안내 해설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야간 안전사고 등을 고려 회당 인원은 50명으로 제한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은 청와대에 특별하게 초대받은 손님이 되어 안내해설사가 들려주는 청와대의 역사적 사실과 장소에 얽힌 일화를 들으며 청와대 곳곳을 둘러보게 된다.
▲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 웹포스터 _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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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참가자들은 청와대를 지키는 경비대가 열어주는 정문으로 입장한 뒤 넓게 펼쳐진 대정원을 지나 본관에서 대통령 집무실 등 내부 시설들을 관람한다. 이후 수궁터를 거쳐 대통령이 거주했던 관저로 이동하면 고즈넉한 한옥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작은 음악회가 펼쳐진다. 관람객들은 시원한 음료로 더위를 식히면서 관저의 야경을 감상하는 휴식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이후 외국 귀빈 초청행사나 비공식회의 장소로 사용되었던 상춘재와 웅장한 반송이 기다리는 녹지원을 관람하게 된다. 이번 야간 관람에서는 창호 개방을 통해 조명을 밝힌 상춘재의 내부 모습까지 공개되어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색다른 감동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와대 개방 누리집(www.청와대개방.kr)을 확인하거나 전화(1522-7760)로 문의하면 된다. * 관람경로 : 정문 입장-대정원-본관-수궁터-관저-상춘재-녹지원-정문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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