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제27회 지리산 운봉바래봉 철쭉제’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30일간 지리산허브밸리 일원에서 “사랑의 기쁨! 그리고 힐링의 발원!”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운봉애향회는 오는 29일 운봉읍 용산리 지리산허브밸리에서 기념식을 갖고 본격 손님맞이에 나선다.
▲ 제27회 지리산 운봉바래봉 철쭉제 개최(2022년 자료사진) _ 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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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만든 승려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 놓은 모양이라는 의미로 붙여진 “바래봉”은 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이다. 초록 양탄자 같은 목초 위로 진분홍 철쭉이 만개한 산상화원은 전국에서 이곳에서만 볼 수 있다.
▲ 제27회 지리산 운봉바래봉 철쭉제 개최(2022년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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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따뜻한 날씨로 지난해보다 1주일 정도 당겨진 이번 행사는 등산객과 상춘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와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철쭉제 행사장 입구에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체험부스, 임시장터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진연분홍 철쭉이 관광객을 유혹할 예정이다.
▲ 제27회 지리산 운봉바래봉 철쭉제 개최(2022년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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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봉애향회장은 안전한 지리산 운봉바래봉 철쭉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쭉제가 운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자연과 함께 마음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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