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남태평양 팔라우 관광 교류 협력에 나서
팔라우 국민들이 우리 도의 산을 즐길 수 있도록 양 지역의 교류를
양상국 | 입력 : 2023/06/24 [07:46]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5시간의 짧은 비행시간, ‘신들의 바다 정원’이라고 불리는 남태평양의 청정 휴양지이자 다이빙 천국인 팔라우에서 우리나라 강태공들이 낚시와 휴식을 즐기는 팔라우와의 관광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충청북도가 발벗고 나섰다. 충청북도(이하, 충북도)는 김영환 지사와 팔라우 대통령과 정상회담 이후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낚시협회와 협업을 통해 전세기 취항 등 직항노선 개설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 ‘신들의 바다 정원’ 팔라우에서 낚시 어때요! _ 충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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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는 지난 23일 김오영 (사)한국낚시협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팔라우와의 본격적인 교류추진을 위해선 한국과 팔라우 간 직항노선의 필요성과 천만 낚시인이 팔라우 직항노선 개설에 도움이 될수 있음을 강조하며 낚시협회의 협조를 요청하였고 이에 대해 김오영 회장은 김지사 제안에 크게 공감하며 낚시인이 앞장서 양 지역 간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한 직항노선 개설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하였다.
김지사는 이 자리에서 김회장에게 팔라우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고 다양한 어종이 서식한다.며 낚시 동호인들이 팔라우를 방문해 신선한 낚시 경험을 해보길 권했다. 충북에는 바다가 없고 팔라우는 산이 없어 우리가 팔라우 바다를 향해 가면 팔라우 국민들이 우리 도의 산을 즐길 수 있도록 양 지역의 교류를 관광분야에서 시작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와 팔라우와의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청주의 한 여행사에서는 청주국제공항과 팔라우 간 전세기 패키지를 검토 중에 있으며, 제주항공에서는 7~9월 인천에서 팔라우로 가는 직항편 3편(전세기)을 취항할 계획이다. 충청북도는 지난 5월 31일 양 지역 정상회담 이후 교육·관광·환경 분야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직항항공 개설 시 양 지역의 교류·협력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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