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관광청, 한국일〮본 총괄본부장으로 데릭 베인즈 선임

한국과 일본 두 나라별 전략에 맞춰 호주를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로 대중에 어필할 것

이성훈 | 기사입력 2023/09/28 [00:02]

호주관광청, 한국일〮본 총괄본부장으로 데릭 베인즈 선임

한국과 일본 두 나라별 전략에 맞춰 호주를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로 대중에 어필할 것

이성훈 | 입력 : 2023/09/28 [00:02]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호주관광청은 2020년 호주관광청에 입사해 지난 3년간 일본 지사장직을 맡았던 데릭 베인즈를 한국과 일본 총괄본부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전했다. 호주관광청은 동아시아에서 향후 잠재력이 한 층 더 커진 한국을 일본과 한 지역으로 묶어 신임 총괄본부장의 리더십 아래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한다.

 

베인즈 총괄본부장은 앞으로도 일본에 주재하지만 정기적으로 한국을 방문, 호주관광청 한국사무소의 조진하 대표와 함께 한국 시장을 더 키우기 위한 총 책임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일본 지사장직을 맡는 동안 그는 호주의 다양한 관광업체와 협력하며 일본인 관광객 유입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및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일본 시장 내 호주에 대한 인식과 여행 수요를 증가하기 위한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펼쳐왔다.

▲ 호주관광청, 한일 총괄본부장 데릭 베인즈

 

호주관광청에 합류하기 전 베인즈 총괄본부장은 호주 콴타스 항공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일본 지사 마케팅 총괄, 호주 세일즈 개발 및 중소기업전략 총괄, 국제노선개발사업본부장 등 다양한 고위 직책을 맡았다. 또한, 그는 콴타스 항공 입사 이전 브리즈번 월드 엑스포 국제 부국장 3년간 근무하고 일본 츠쿠바 엑스포, 캔버라 무역부 등에서도 근무하며 세일즈와 마케팅뿐 아니라 글로벌 비즈니스 기획 및 전략 분야에서도 폭 넓은 경험과 이해를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데릭 베인즈 한일 총괄본부장 한국은 코로나19 이후 호주 방문 여행객이 크게 증가한 나라 중 한곳으로 호주 관광업계에선 아주 중요한 시장으로 손꼽힌다며 앞으로 한국과 일본 두 시장 모두를 총괄하는 만큼 나라별 전략에 맞춰 호주를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 포부를 밝혔다.

 

현재 2023년 9월 현재 호주행 항공편 이용 한국인 수는 코로나 이전의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한 올 6월 한 달 기준 호주를 방문한 한국인은 22,950명으로 집계되어 호주를 방문한 세계 국가들 중에 8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최근 한국인들의 호주 관광에 대한 관심은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 종로 1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추운 겨울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경상남도내 여행지 18 개 추천 여행지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