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부산시는 도로명을 중심으로 부산의 관광명소 등을 소개하는 부산형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책을 발간했다. 2018년부터 매년 발간돼온 이 책은 중·동구 이순신대로, 중구 비프광장로, 서구 송도해변로, 해운대구 달맞이길 등 부산의 대표 명소가 위치한 도로명 56개 구간의 유래와 그 길에 얽힌 역사‧문화 등을 인근 관광명소 162곳을 함께 소개한다.
▲ 부산형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책 표지 _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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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앞부분에는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걷기 여행길인 부산 갈맷길 10선, 부산시티투어 버스노선도 등을 수록해 부산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부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낯선 길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달라진 주소 제도를 상세히 소개한다.
부산형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책은 부산시티투어, 관광안내소, 시, 구‧군 민원실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시 누리집 전자책(http://book.busan.go.kr> 행정자료)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임원섭 시 도시공간계획국장은 이번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책이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길 찾기 도우미가 될 뿐만 아니라, 부산에 대한 매력을 한층 높이는 데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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