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농업박물관, 전통 잇는 백중놀이 무료체험 운영

백중놀이는 조상들이 음력 7월 15일 논매기 작업을 마친 후 농사일

박미경 | 기사입력 2024/08/20 [09:07]

전라남도 농업박물관, 전통 잇는 백중놀이 무료체험 운영

백중놀이는 조상들이 음력 7월 15일 논매기 작업을 마친 후 농사일

박미경 | 입력 : 2024/08/20 [09:07]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전라남도(이하,전남도)농업박물관이 오는 24일 농업테마공원 일원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풍년 기원 여름잔치, 전통 농경의례 ‘백중놀이’ 재현 무료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백중놀이는 조상들이 음력 7월 15일 논매기 작업을 마친 후 농사일을 잠시 내려놓고, 한 해의 수고를 위로하며 풍년을 기원했던 전통 농경의례다.

 

▲ 백중놀이 홍보포스터 _ 전남도

 

옛 전통을 되살려 참가자가 백중놀이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직접 체험해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남도들노래’ 보존회 공연을 시작으로, 김매기 재현, 씨름대회, 미꾸라지 잡기 등 전통 농경체험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옥경 농업박물관장은 갈수록 잊히는 백중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백중놀이 재현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이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 영암군 삼호읍 나불외도로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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