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박물관, 어린이 체험공간 인기다

스탬프 투어·그림그리기 등 한 달 동안 1천여명 찾아

김미숙 | 기사입력 2024/09/10 [06:01]

전라남도농업박물관, 어린이 체험공간 인기다

스탬프 투어·그림그리기 등 한 달 동안 1천여명 찾아

김미숙 | 입력 : 2024/09/10 [06:01]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농업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신설한 어린이 체험 공간과 프로그램이 높은 인기를 얻으면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농업박물관은 지난 8월 초부터 농경문화관에 어린이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농경문화와 박물관 전경 등 그림을 그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선별해 연말 그림 전시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 농업박물관 어린이 체험공간- (상)그림그리기 활동지 (좌)스탬프투어 활동지 (우)씨앗연필 _ 전라남도

 

특히 농업박물관은 상설전시관 3곳을 모두 관람하고 인증하면 ‘씨앗 새싹 연필’을 무료로 나눠주는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스탬프 투어는 시행 한 달 만에 어린이를 비롯한 초·중·고교생 1천여 명이 찾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 농업박물관 어린이 체험공간- 그림그리기

 

어린이 체험 공간을 방문한 한 어린이는 농업박물관에 와 그림도 그리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 너무 재밌었다며 엄마 아빠와 함께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학부모 관람객 박 모 씨는 농업박물관이 기존 단순한 전시 관람에서 아이들이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체험교육공간으로 변모되고 있다면서 아이들도 좋아해 자주 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옥경 농업박물관장은 최근 박물관 활성화 차원에서 농경문화관에 어린이 체험공간을 별도로 신설해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전남도농업박물관이 ‘농도’ 전남을 대표하는 전국 최대 농업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 영암군 삼호읍 나불외도로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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