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2024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산불 발생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감시원을 확대 운영하여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주․야간 감시 활동을 실시하고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 방지를 위해 출입금지구역 무단출입 및 국립공원 내 흡연·취사·인화물질 반입 행위와 공원 내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전경 _ 북한산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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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북한산사무소는 가을철 산불기간 동안 소방, 지자체,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형 산불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공조체계를 긴밀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31일 북한산사무소를 포함한 11개 기관이 합동으로 북한산 사기막 야영장 일원에서 산불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김종문 재난안전과장은 국립공원 내 발생하는 산불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산불은 담뱃불 실화와 쓰레기 소각 등 사소한 실수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방문하는 모든 탐방객들이 산불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산행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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