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2024 대한민국 분재 대전 개최

세계로 가는 대한민국 분재, 국제 분재문화 교류 기대

한미숙 | 기사입력 2024/11/02 [08:02]

신안군, 2024 대한민국 분재 대전 개최

세계로 가는 대한민국 분재, 국제 분재문화 교류 기대

한미숙 | 입력 : 2024/11/02 [08:02]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신안군 1004섬 분재공원에서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간‘2024 대한민국 분재 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전은 신안군 분재정원에서 보유한 작품 200여 점과 분재 애호가들의 출품작 200여 점 등 총 500여 점을 선보임으로써 분재에 대한 지식 교류와 분재 예술의 아름다움, 수준 높은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일 전망이다.

 

▲ 2024 대한민국 분재 대전 포스터 _ 신안군

 

이 밖에도 신안군 특별전, 분재 조경수 특별전을 같이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분재 교실, 소품 페어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분재에 대한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미주분재연맹 회장이자 세계분재우호연맹(WBFF) 부회장인 잭 서스틱(Jack Sustic)을 포함한 미국분재연합회 임원 13명이 참석한다.

 

▲ 2023 분재 대전 작품전시


서스틱 회장은 과거 미국에서 열린 세계분재대전에서 조직위원장을 맡았으며, 미국과 유럽 지역에서 분재 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분재계의 주요 인물로서 그의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 분재 대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대한민국 분재가 세계로 뻗어 나가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2022 분재 대전 작품전시

 

서스틱 회장의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2년에도 신안군 분재정원을 방문해 1004섬 분재정원보다 아름다운 분재원을 본 적이 없다라고 감탄하며, 신안군의 세계분재대회 개최에 힘을 보태고, 한국의 분재문화를 세계에 알리겠다라고 약속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대전이 분재 예술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신안군 관광 활성화와 분재문화 홍보에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전남 신안군 압해읍 무지개길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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