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채만식문학관 기획전시, 옛날 옛적에 개최

2025년 4월 6일까지 진행, 전시를 통해 설화 재조명

강성현 | 기사입력 2024/12/06 [03:45]

군산 채만식문학관 기획전시, 옛날 옛적에 개최

2025년 4월 6일까지 진행, 전시를 통해 설화 재조명

강성현 | 입력 : 2024/12/06 [03:45]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채만식문학관은 지난 3일부터 군산과 우리나라의 다양한 설화를 소재로 한 기획전시 옛날 옛적에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학관 기획전시 옛날 옛적에는 사라져가는 구비문학의 한 갈래인 설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 채만식문학관기획전시-옛날옛적에개최 _ 군산시

 

1부 <군산의 전설>에서는 민속학자 박순호에 의해 채록된 군산 지역 채록 설화를 QR코드를 통해 들을 수 있다. 2부 <설화, 민족을 이야기하다>에서는 설화의 특성과 근대에 들어 민족을 연구하는 방법의 하나로서, 외국 학자들에 의해 수집발간된 설화를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3부 <계속되는 이야기>에서는 점차 잊히고 있는 설화를 연구하고 보존하기 위한 노력을 소개하였다.

 

▲ 채만식문학관기획전시 옛날옛적에개최

 

관계자는 설화에는 충과 효를 중시하고, 잘못을 하면 벌을 받는다는 의식이 확고했던 우리 민족의 삶과 정신이 담겨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설화의 의미와 가치를 상기시켜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2025년 4월 6일까지 열리며,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강변로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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