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남원시운봉읍애향회는 오는 2024년 12월 28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44일 동안 겨울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제11회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를 남원허브밸리 및 바래봉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눈썰매, 얼음썰매, 눈놀이터, 바래봉 눈꽃 등반, 눈 조형전 등 다양한 겨울 프로그램이 한자리에 다 모여있어 겨울을 신나게 남원 지리산 바래봉 일대에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겨울축제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허브밸리 눈썰매장은 고원분지에 형성되어 있어 하얀 설경이 아름답다. 특히 운봉지역은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으로 바래봉 눈꽃 설경이 장관을 이루어 찾아오는 관광객의 즐거움은 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제11회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 임시개장 _ 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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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m와 70m의 눈썰매장과 얼음 위에서 썰매를 타는 얼음 썰매장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동심을 느끼고자하는 어른들에게도 겨울스포츠의 짜릿함과 거기에 매서운 겨울추위까지 더해져 겨울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이에 따라 운봉애향회는 12월 초부터 행사장 주변 경관시설과 눈썰매장 운영에 따른 자원봉사자, 안전관리요원 모집 그리고 본격적인 제설기 가동으로 행사장 시설물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운봉애향회(회장 신동열)에서는 바래봉 눈꽃축제에서 자연경관과 하얀 눈이 어우러져 자연이 연출한 겨울의 장관을 감상하고,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경험으로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승용차를 이용하는 가족단위로 움직이는 관광객을 위해 7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무료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어 마음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는 10,000원으로 입장료만 내면 눈썰매, 얼음썰매 등을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남원시민 및 어린이(만3세~6세미만)는 8,000원,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6,000원, 운봉주민 및 만3세 미만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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