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한국대나무박물관은 이번 지난 27일부터 오는 2025년 3월 10일까지 ‘대나무, 竹, bamboo’를 주제로 박물관 대나무사진 초대전을 한국대나무박물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0여 년 동안 한국대나무박물관 죽종장 및 산책로를 방문하며 촬영한 다양한 대나무들을 대상으로 한 사진전으로 수묵화를 연상케 하는 기법을 사용한 30여 점의 대나무 사진들을 전시한다.
▲ 한국대나무박물관,예술사진가장현주대나무사진초대전개최 _ 담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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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주 작가는 대나무는 작가의 사진 인생길에 중요한 이정표였다며 수묵화가 오버랩되는 대나무 사진을 통해 한국대나무박물관의 아름다운 대나무의 선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정현주 작가는 예술사진가로서 한국방송위원회 심사위원을 맡고 있으며, 창작활동에 매진하는 한편 많은 중견 예술가를 뒷받침하는데 온 힘을 다 하고 있다. 이번 전시 기간 매주 토요일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사진 기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한국대나무박물관 관계자는 일반대관 및 지역 작가 초대전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문화예술을 소개하고 다양한 작가들의 전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한국대나무박물관이 담양의 문화예술을 소개하는 문화복합공간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작가들의 전시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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