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더 특별하게 돌아온 서귀포예술단의 토요힐링콘서트서귀포예술단의 특별한 앙상블을 통해 관객과 더욱 가까이 하는 콘서트로[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11일(토) 1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서귀포예술단의 특별 기획 공연 “2025 즐거운 주말 ! 토요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토요힐링콘서트는 2021년부터 진행되어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하는 서귀포예술단의 기획 공연으로 서귀포 시민들이 지친 평일을 마무리하고 주말을 힐링 가득한 음악으로 보낼 수 있도록 기획한 공연이다. 또한 소극장에서 관객과 호흡하며 진행되어 여느 공연에서는 볼 수 없던 서귀포예술단의 특별한 앙상블을 통해 관객과 더욱 가까이 하는 콘서트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서귀포관악단이 중심이 되어 악기의 매력을 선보였다면, 올해는 서귀포합창단이 분기별로 함께하여 악기의 매력과 아름다운 목소리의 향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먼저 서귀포관악단이 오보에 솔로곡으로 존 글레네스크 모티머의 “오보에와 피아노를 위한 카르멘 환상곡”을 연주한다. 이후 클라리넷과 색소폰, 타악기로 구성된 앙상블 88이 아스트로 피아졸 라의 “카페 1930(탱고의 역사)”와 페드로 이투랄데의 대표곡 “작은 춤곡”을 연주한다.
이후 서귀포합창단이 대중적으로 익숙하고 한국인이 사랑하는 뮤지컬인 “오페라의 유령”과 “레미제라블”의 넘버 중 유명한 곡들로 엄선해 메들리로 노래한다. 이후 영화 라이온킹의 메인 OST “서클 오브 라이프”를 공연한다. 타악기와 피아노의 매력적인 합주가 합창과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것이다. 공연은 온라인 사전 예매 없이 5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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