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나주만의 특색 있는 명소와 관광자원을 발전시키는 ‘소규모 지역축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나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자원을 활용해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의 관심을 끌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나주시 금남동 한수제 벚꽃 터널 _ 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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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나주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관광객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시범적으로 5개 읍면동을 선정하여 포토존, 플리마켓, 이벤트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개소당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의 후 이달 31일까지 할 수 있고 전문가 평가를 거쳐 점수가 높은 5개 지역이 최종 선정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나주의 숨은 명소와 아름다운 자연을 활용해 다양한 축제를 맘껏 기획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축제와 관광자원을 발굴해 나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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