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남해군은 2009년부터 원예예술촌을 운영해오던 농업회사법인 ㈜원예예술촌이 2월 28일자로 법인 해산 예정을 통보함에 따라, 앞으로 원예예술촌을 남해군이 직접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존 운영자인 농업회사법인 ㈜원예예술촌은 법인의 내부 사정으로 해산하게 되었으며, 그동안 원예예술촌을 방문한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2월 말까지 무료 개방 중에 있다고 전했다.
▲ 원예예술촌 재개장 준비로 무료 개방 _ 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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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원예예술촌의 재개장과 관련해서 운영 방식을 결정할 동안 계속해서 무료개방을 하고, 9시부터 18시까지 개방하여 원예예술촌 내 거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원예예술촌 재개장 전까지 시설관리와 소규모 보수, 관목 전정, 꽃 식재 등 시설 개선 작업으로 운영 공백이 없도록 할 예정이며, 원예예술촌 활성화를 위하여 정원·원예 및 공공시설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원예예술촌 내 문화관 건물을 포함하여 직영·위탁 등의 운영 방식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인근 독일마을과 연계하여 더욱 매력적인 시설로 거듭나도록 원예예술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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