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카페 하동, 차(茶) 힐링관광산업 플랫폼으로 발돋움

쌍계사 템플스테이와 켄싱턴 리조트 연계한 치유 프로그램 인기

이형찬 | 기사입력 2025/02/26 [07:36]

티카페 하동, 차(茶) 힐링관광산업 플랫폼으로 발돋움

쌍계사 템플스테이와 켄싱턴 리조트 연계한 치유 프로그램 인기

이형찬 | 입력 : 2025/02/26 [07:36]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지난해 약 8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운영 중인 ‘티 카페(tea cafe) 하동’이 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내고자 군 대표 관광시설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하동군은 티 카페 개장 직후부터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 및 쌍계사 템플스테이와 협업하여 ‘차와 명상’, ‘녹차 족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 차와 명상 _ 하동군

 

여기에 더해 올해는 ‘티클래스’ 프로그램까지 추가로 구성하여 하동군의 대표 치유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은 2월부터 숙박과 연계한 ‘웰니스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패키지를 선택하면 3가지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하여 체험 가능하다.

 

▲ 티카페 전경

 

또한, 쌍계사 템플스테이 참여 시 ‘야생차 티클래스(티소믈리에 템플스테이)’를 선택하면 ‘티클래스’ 프로그램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두 프로그램 모두 현재 예약 진행 중이며, 쌍계사는 3월부터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하동군은 오는 3월부터 매주 셋째 주 토요일 ‘맘(MOM) 행복한 맞춤형 태교 티클래스 여행’ 프로그램을 티카페 하동에서 진행한다.

 

▲ 티클래스

 

이를 통해 임산부들은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의 진면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티카페(tea cafe) 하동’의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시스템으로, 네이버에서 ‘티카페 하동’을 검색 후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다. 한편 티카페 외에도 티마켓, 야생차 치유관·박물관·체험관 등으로 구성된 ‘하동야생차문화센터’는 3월~10월은 오전 10시~오후 7시, 11월~2월은 오전 9시~오후 6시 상시 운영한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 차(茶)와 그 문화를 담은 하동만의 차별화된 치유·힐링 콘텐츠를 개발하여 하동 차의 대중화 기반을 마련하고 활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 하동군 화개면 쌍계로 5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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