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일본 관광객의 새로운 여행지로 떠오르다

일본 여행전문가가 선정한 한국절경 30선에 순천 관광지 3개소 선정

김미숙 | 기사입력 2025/03/10 [04:52]

순천, 일본 관광객의 새로운 여행지로 떠오르다

일본 여행전문가가 선정한 한국절경 30선에 순천 관광지 3개소 선정

김미숙 | 입력 : 2025/03/10 [04:52]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일본여행업협회(JATA)가 공동으로 선정한 ‘한국절경 30선’에 순천의 대표 관광지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이 포함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절경 30선’은 일본여행사 한국상품 전문가가 대한민국 관광 공모전(사진 부문) 수상작 중 지역 접근성, 주변 관광지 연계성, 지역 대표 음식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호남 지역에서는 순천 3, 여수 1, 전주 1, 완주 1, 진안 1개소가 선정됐다.

 

▲ 순천만국가정원 _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은 생태와 자연을 바탕으로 한 정원으로, 애니메이션과 웹툰을 활용한 문화콘텐츠가 더해져 다양한 세대가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순천만습지는 세계 멸종 위기종인 흑두루미 절반의 서식지이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순천의 생태와 문화적 가치를 보여준다. 또한, 순천 낙안읍성은 조선시대 마을이 보존된 곳으로 전통 가옥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 순천만습지

 

시 관계자는 순천의 자연경관과 생태적 가치는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정을 받고 있다며, 다양한 관광정책을 적극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일본에 순천을 포함한 지역 관광지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도쿄 등에서 ‘절경 30선’ 여행상품 기획 및 판촉 세미나를 개최하고 방한 여행상품 출시를 독려할 예정이다.

전남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 7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순천시, 전주시, 완주군, 진안군, 국내여행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강릉 주문진성당, 강원도 최초 도 지정 등록문화유산으로 백년 신앙의 상징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