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태조 이성계 유적지로 역사 여행 4개 테마 코스로 확대 운영

2025 '다시 만나는 영웅, 태조 이성계' 프로젝트 본격화 대상·콘텐츠 다양화

강성현 | 기사입력 2025/03/27 [05:39]

전북특별자치도, 태조 이성계 유적지로 역사 여행 4개 테마 코스로 확대 운영

2025 '다시 만나는 영웅, 태조 이성계' 프로젝트 본격화 대상·콘텐츠 다양화

강성현 | 입력 : 2025/03/27 [05:39]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이하,전북자치도)가 태조 이성계 관련 유적지를 중심으로 역사와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2025년부터 '다시 만나는 영웅, 태조 이성계'를 주제로 한 유적지 역사탐방을 본격 추진하며, 기존 1개 코스를 4개 테마별 코스로 확장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역사 탐방을 넘어 전북의 유적과 스토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제공,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목표로 한다.

 

▲ 남원황산대첩비지 

 

4개 테마별 코스는 조선 개국의 서광 (상이암, 마이산, 뜬봉샘 등) / 조선 건국의 본향, 전주 (한옥마을 등) / 태조 이성계와 조선 건국 (한옥마을, 황산대첩비지 등) / 조선 국난극복의 중심, 전북 (위봉산성, 웅치전적지, 적상산사고 등)이다.

 

▲ 임실상이암

 

기존 유튜버·인플루언서 중심의 탐방에서 역사문화 관련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 국가기관 직원 등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참가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몰입도를 높이고, 전북 역사문화 관광 활성화를 이끌 예정이다.

 

▲ 장수뜬봉샘

 

올해 프로그램은 로컬콘텐츠연구소가 보조사업자로 선정되어 3월부터 12월까지 연 10회, 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첫 탐방은 3월 30~31일 1박 2일로 팔로워 1,000명 이상의 인플루언서를 초청하며, 참가자들의 후기와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도 이어질 계획이다. 주요 탐방지로는 전주 한옥마을, 남원 황산대첩비, 임실 성이암, 장수 뜬봉샘, 진안 마이산 탑사, 순창 만일사, 완주 위봉산성 등이 포함된다.

 

▲ 전주경기전

 

이정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다양한 테마의 프로그램으로 깊이 있는 역사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전북만의 차별화된 역사문화 관광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성수면 성수산길 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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