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충남 부여군의 대표 관광명소 궁남지가 한국관광공사와 일본여행업협회(JATA)가 공동 선정한 ‘한국 절경 30선’에 이름을 올렸다. 충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포함된 이번 선정으로, 부여군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한다.
특히,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절경 30선’을 활용해 일본인 대상 방한 패키지 상품을 개발 중이며, 궁남지를 중심으로 한 관광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궁남지는 신라 선화공주와 백제 무왕의 전설이 서린 ‘서동요’의 발상지이자,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인공정원으로 백제의 정원 조경 기술이 집약된 역사적 공간이다.
백제 정원 문화의 세계적 가치 역사 기록에 따르면, 백제의 노자공이 일본에 건너가 정원 기술을 전파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궁남지는 한일 문화 교류의 상징이기도 하다. 이곳은 이미 한국관광 100선, 야간관광 100선,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바 있으며, 특히 야간 조명이 어우러진 ‘밤의 명소’로도 유명하다.
부여군 관계자는 “사계절 아름다운 궁남지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7월 4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23회 서동연꽃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축제는 ‘연꽃 같은 그대와 아름다운 사랑을’을 주제로 궁남지 판타지 해외 연꽃 문화공연, 드론쇼, 워터 스플래시 존 등 35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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