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유자라면, 서울 한강공원에서 상큼한 맛 선사 오는 18일부터 3일간 무료 시식
지난해 축제서 폭발적 인기 재현할까 푸드트럭 통해 즉석 제공+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이소정 | 입력 : 2025/04/14 [03:41]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지난해 고흥유자축제에서 첫 선을 보이며 관광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던 '고흥 유자라면'이 서울로 찾아온다. 오는 4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고흥군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너른들판(물빛광장 인근 3호 매점 일대)에서 시식 행사가 열린다. 매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운영되며, 푸드트럭에서 즉석 조리된 유자라면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 고흥 유자라면, 서울 시민과 다시 만난다 _ 고흥군
|
원래 이 행사는 3월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논란과의 겹침을 고려해 장소와 일정을 조정했다. 고흥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자의 독특한 활용법을 알리는 한편, 홍보 부스에서 유자 농수산물과 관광지를 소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고흥 유자라면은 셰프 이유석과 협업해 개발된 메뉴로, 닭고기 육수에 고흥산 유자의 향긋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한강공원이라는 접근성 좋은 장소에서 소비자 반응을 확인한 뒤, 상품화 및 브랜드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이트레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고흥유자라면, 한강푸드트럭, 지역특산물혁신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