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도착한 느리게 가는 편지…익산서동축제서 특별한 추억 선물

2025 익산서동축제 개최 천년사랑열차 타고 온 관광객들에 200통의 감성 편지 전달

강성현 | 기사입력 2025/05/01 [22:40]

1년 만에 도착한 느리게 가는 편지…익산서동축제서 특별한 추억 선물

2025 익산서동축제 개최 천년사랑열차 타고 온 관광객들에 200통의 감성 편지 전달

강성현 | 입력 : 2025/05/01 [22:40]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익산시가 지난해 천년사랑열차를 타고 익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시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025 익산서동축제'를 앞두고, 지난해 참가자들이 작성한 '느리게 가는 편지' 200여 통을 발송했다. 

 

▲ 익산의 특별한 초대-느린 편지와 찾아온 서동축제 _ 익산시

 

'느리게 가는 편지'는 여행객들이 열차 안에서 익산 여행의 추억을 엽서에 담아 쓰면, 1년 후에 다시 받아보는 감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편지 발송은 서동과 선화공주의 천년 사랑처럼 소중한 추억을 이어가자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올해도 5월 3일 천년사랑열차가 운행되며, 참가자들은 무왕행차 퍼레이드 관람과 지역 명소 탐방을 즐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편지처럼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서동축제는 백제 무왕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한 지역 대표 문화행사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금마면 고도9길 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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