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지역 관광이 진화하고 있다. 전북 익산시가 참여형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여행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익산시는 19일, 여행하면서 보상을 받는 신개념 관광 콘텐츠 ‘이리로 MICE(Maryong Iksan City Emerald) 통장’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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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리로 MICE 통장에 쌓이는 익산 관광의 즐거움 _ 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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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포털 실시간 인기 키워드인 ‘보상형 여행’, ‘여행 수집템’, ‘지역관광 활성화’, ‘가족체험 프로그램’ 등과 흐름을 같이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익산을 탐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리로 MICE 통장’은 이름부터 지역적 상징성과 재미를 담았다. 마룡(Maryong), 익산(Iksan), 도시(City), 보석(Emerald)의 앞 글자를 따 ‘익산의 숨겨진 보석 같은 매력을 찾아 떠나는 여정’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단순 관광이 아닌 미션형 여정으로, 인증을 모으면 지역 상품권이나 마룡 굿즈로 교환할 수 있는 보상 시스템이 큰 특징이다.
참가자는 익산역 앞 ‘여행자센터’나 인화동 ‘솜리문화금고’에서 5,000원의 참가비를 내고 통장과 스티커를 수령하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축제, 문화 행사, 체험 프로그램 등 익산 전역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에 참여하고, 현장에서 인증 도장, 사진, 영수증 등을 통장에 수집하면 된다.
익산시는 전통적인 MICE 산업을 관광에 재해석해 도입했다. 기존의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를 뜻하는 마이스 개념을 일반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 경험하고 즐기는 콘텐츠로 확장한 것이다. 시는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과 MZ세대의 인증놀이 문화, 어린이 체험관광에 적합한 구성이라며, 문화도 즐기고 기념품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형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리로 MICE 통장은 단순한 관광 홍보를 넘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익산의 문화와 가치를 직접 느끼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익산이 가진 매력을 새롭게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행을 기록하고, 보상을 받는 도시 탐험. 이젠 익산으로 ‘이리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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