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자작나무숲, 지역경제 살린 힐링 명소로 부상… 음식점 매출 35%↑

빅데이터로 입증된 숲 여행 효과 인제 자작나무숲 방문객이 끌어올린 동네 경제

김미숙 | 기사입력 2025/05/29 [05:06]

인제 자작나무숲, 지역경제 살린 힐링 명소로 부상… 음식점 매출 35%↑

빅데이터로 입증된 숲 여행 효과 인제 자작나무숲 방문객이 끌어올린 동네 경제

김미숙 | 입력 : 2025/05/29 [05:06]

[이트레블뉴스=박소영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 강원도 인제군의 자작나무숲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8일 공개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자작나무숲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22% 증가했으며, 이들이 지역 내에서 지출한 금액은 32% 늘어났다. 특히 음식점 매출은 최대 35% 급증하며, 인근 속초·고성까지 소비가 확대되는 "산림 관광 파급효과"가 뚜렷했다. 

 

▲ 인제자작나무숲 여름 _ 산림청

 

5060 중장년층이 이끈 '힐링 소비' 방문객의 70% 이상은 수도권 거주 50~60대로 분석됐다. 이들은 자연휴양림, 동물원 등 자연 기반 여가 활동을 선호하며, 특히 여름철에는 음식점 지출 비율이 44%에 달했다. 산림과학원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숲 체험과 지역 먹거리 소비가 결합된 현상"이라 설명했다.  

 

▲ 인제자작나무숲길

 

빅데이터로 입증된 산림휴먼서비스 효과, 이번 연구는 개인 식별이 불가능한 가명정보를 활용해 방문객의 소비 패턴을 추적한 첫 사례다. 이수광 박사는 "숲 여행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확인한 의미 있는 결과"라며, "전국적으로 확대 분석해 산림 관광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자작나무 사진 명소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 산 7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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