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아래 울리는 청춘의 선율… 전주 금암도서관, 지역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야외 공연

매달 금요일 밤, 트인마당서 버스킹·오케스트라·합창까지 문화 향유와 지역상생의 무대

강성현 | 기사입력 2025/06/10 [07:58]

달빛 아래 울리는 청춘의 선율… 전주 금암도서관, 지역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야외 공연

매달 금요일 밤, 트인마당서 버스킹·오케스트라·합창까지 문화 향유와 지역상생의 무대

강성현 | 입력 : 2025/06/10 [07:58]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도서관이 조용한 독서 공간에서 벗어나, 도심 속 야외 문화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주시 금암도서관이 오는 6월 13일부터 10월까지 운영하는 야외 공연 시리즈 ‘달빛 공연’이 대표적인 사례다.

 

▲ 금암도서관 트인마당에 울려 퍼지는 달빛 선율 _ 전주시

 

올해로 3년째를 맞은 ‘달빛 공연’은 지역 예술가와 대학교 동아리가 함께 꾸미는 시민 참여형 음악축제다. 고요한 도서관 마당 위로 쏟아지는 달빛과 어우러진 음악 선율은 전주 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힐링 공간을 선사한다. 6월에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9~10월에는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7~8월은 혹서기로 인해 휴식기를 가진다.

 

첫 무대는 13일 어쿠스틱 버스킹 밴드 ‘우연일치’가 장식하며, 이후 6월 27일에는 싱어송라이터 감성의 버스커 이근호가 바통을 잇는다. 가을로 넘어가는 9월에는 전일중학교 그룹사운드 밴드 ‘BIN’(9월 5일), 전북대학교 약대·치대 연합 오케스트라 ‘파르벤’(9월 12일), 전북대 관현악 동아리 ‘브릴란테’(9월 19일) 등의 대학생 중심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MZ세대의 참여와 감성을 담은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10월 17일에는 성악과 합창으로 구성된 ‘프레이즈&GUT CHORUS’가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이 펼쳐지는 장소인 금암도서관 ‘트인마당’은 야경 명소로도 입소문을 타며, 문화 향유와 자연 감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달빛 공연’은 금암도서관이라는 공공공간의 문화적 재해석을 통해 시민 누구나 예술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라며 “지역 예술인과 청년들의 무대를 응원하고, 문화가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전주의 정체성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간단한 레저용 돗자리나 돗방석을 준비하면 더 여유롭고 감성적인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거북바우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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