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김포시가 공공미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야외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6월 21일(토) 한강신도시 호수공원에서 <빛의굴뚝과 음악이 흐르는 밤>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빛의굴뚝’ 점등식에 이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반영해 기획됐다. 야간경관 예술작품 ‘빛의굴뚝’과 호수공원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5시 구래동 문화의거리 잔디광장에서 시작되며, 오후 8시에는 호수공원 꽃마당데크에서 야경과 함께 두 번째 무대가 진행된다. 특히 음악분수도 공연 시간에 맞춰 연장 운영되며, 빛과 물,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는 싱어송라이터 미지니와 마술 퍼포먼스 팀 매직저글링(원태윤)이 출연해 K-POP부터 다채로운 쇼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빛의굴뚝’을 중심으로 한 문화의거리와 호수공원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일상 속 예술이 흐르는 도시 김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