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광양시가 단체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광양시티투어 단체투어는 15명 이상의 단체가 구성원들의 취향에 맞춰 자유롭게 코스를 구성하고, 문화관광해설사의 풍부한 해설을 들으며 광양을 여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단체투어는 15명 이상(최대 39명) 참여, 관광지 4곳 이상 방문, 관내 식사 1식 포함, 5시간 이상 체류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이용 요금은 일반 5,000원, 군인·경로·학생 4,000원, 장애인·미취학 아동 3,000원이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투어 예정일 7일 전까지 신청 및 예약을 완료하면 된다.
김미란 광양시 관광과장은 "단체투어는 구성원들이 원하는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유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티투어는 평일에는 에코&아트 힐링투어, 금·토요일에는 야경투어도 운영 중이며, ‘광양여행 가는 날’ 등의 광역코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맞춤형 관광의 편의성과 특별함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단체 여행 계획 중인 소규모 모임이나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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