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곡성군이 6월 '문화가 있는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5일부터 28일까지 곡성작은영화관, 목사동면 들말센터, 옥과면 월파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영화 상영, 공연,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 문화가 있는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 운영 _ 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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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곡성작은영화관에서는 청소년의 성장통을 다룬 영화 "괜찮아, 앨리스"를 상영한 후, 양지혜 감독과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와의 대화 시간이 마련된다. 27일에는 목사동면 들말센터에서 "추억의 유랑다방" 공연이 열려 1940~50년대 추억의 음악을 아코디언 연주와 트로트 가수 김수련의 노래로 선사한다.
▲ 문화가 있는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 운영 _ 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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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8일 옥과면 월파관에서는 "모던 국악" 공연이 펼쳐지며, 전통 국악기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The Children of Sanchez'와 영화 '왕의 남자' OST '인연'의 판소리 버전 등이 공연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가 있는날 사업의 일환으로, 곡성군이 2년 연속 선정되어 진행 중이다.
▲ 문화가 있는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 운영 _ 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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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의 문화 행사와 지역민 대상 프로그램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과 문화 예술 애호가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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