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미조 어촌의 숨결 담은 여름 특별기획전 미조의 숨결 개막

설치미술과 사진전, 플리마켓으로 풀어낸 바다와 어부의 이야기

이형찬 | 기사입력 2025/07/07 [00:44]

남해군, 미조 어촌의 숨결 담은 여름 특별기획전 미조의 숨결 개막

설치미술과 사진전, 플리마켓으로 풀어낸 바다와 어부의 이야기

이형찬 | 입력 : 2025/07/07 [00:44]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남해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미조면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 미조’에서 오는 8월 31일까지 특별기획전 ‘미조의 숨결’을 개최한다. ‘바다는 어부의 삶이며, 어부는 바다의 숨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미조 어촌의 자연, 사람, 삶의 이야기를 예술로 재해석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설치미술, 사진전,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작품 등 다양한 콘텐츠가 공간 전체를 활용해 미조만의 독특한 정체성과 감성을 전달한다.

 

▲ 스페이스 미조 여름 특별기획전 ‘미조의 숨결’ 개최 _ 남해군

 

1층에서는 금기숙 작가의 설치작품 ‘바다의 숨’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어부의 땀과 눈물을 형상화한 물방울 조형물이 바다와 어촌의 깊은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3층은 바람에 흔들리는 구조물로 바다 속을 연상케 하는 몰입형 공간 ‘미조의 삶’과 지역 주민의 삶을 담은 사진전 ‘미조 옛 풍경’으로 꾸며진다. 4층에서는 지역 사진작가 박대엽의 초대전이 열리며, 남해 미조초등학교 학생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돼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전시와 함께 운영되는 ‘스페이스 미조 플리마켓’은 지역 예술가와 소상공인 7팀이 참여해 편백 생활소품, 누름꽃 공예, 수제 엽서, 남해 감성 굿즈 등을 선보인다. 플리마켓은 전시 기간 동안 매주 수요일을 제외하고 운영되며, 관람객은 전시 관람 후 4층에서 지역 특색이 담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는 남해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을 동시에 도모하는 기회로 주목받는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미조 어촌의 기억과 삶을 예술로 재조명하며, 관광과 지역공동체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문화공간을 만들고자 기획됐다”며 “특히 쏠비치 개장과 함께 남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해군은 이번 전시를 통해 스페이스 미조를 지역 문화와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시키고, 연간 300만 명 이상이 찾는 남해의 매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한다.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로 254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미조의숨결, 남해여행, 스페이스미조, 어촌문화, 플리마켓, 여름전시, 관광명소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경기도 신상 여행지, 임진강 지질생태관광 거점 연천 임진강 자연센터 ④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