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재래시장, 전국 12위 등극 여행자·현지인 추천율 60%

전통시장 중심의 관광도시 가능성 입증 4년 만에 87계단 점프 지속 가능한

강성현 | 기사입력 2025/07/16 [04:10]

정읍 재래시장, 전국 12위 등극 여행자·현지인 추천율 60%

전통시장 중심의 관광도시 가능성 입증 4년 만에 87계단 점프 지속 가능한

강성현 | 입력 : 2025/07/16 [04:10]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정읍시의 재래시장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최근 발표한 ‘2025 여행자·현지인의 국내여행지 평가 및 추천 조사’에서 정읍시 재래시장은 전국 기초지자체 중 12위를 차지하며, 전주시 등 대도시를 제치고 전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상위 20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 전국여행자원1위는재래시장-정읍시 전국12위(샘고을시장사진) _ 정읍시

 

이번 조사에서 재래시장은 39.1%의 추천율로 58개 여행자원 중 1위를 기록했으며, 정읍시의 경우 60.2%라는 압도적인 추천률을 보이며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특히, 지역민의 추천율이 여행자보다 높은 점이 눈에 띄는데, 이는 정읍 재래시장이 단순한 관광명소를 넘어 지역 주민의 일상과 깊이 연결된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의미한다.

 

▲ 전국여행자원1위는재래시장-정읍시 전국12위(샘고을정다운상권캐릭터오샘보샘)

 

정읍시는 2019년 대비 무려 87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리며 전국에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샘고을시장을 중심으로 한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의 성과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2022년 국토교통부 상권활성화사업에 선정되며 샘고을시장과 중앙로, 새암길, 우암로 일대를 관광 중심지로 재탄생시켰다.  

 

▲ 전국여행자원1위는재래시장-정읍시 전국12위

 

특히, 샘고을시장은 현대적인 편의시설 도입과 함께 지역 특산품 판매,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관광객과 지역민 모두가 만족하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온라인 홍보와 SNS 마케팅도 활발히 진행되며 젊은 층의 발길이 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변화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재래시장이 정읍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지역 경제와 문화 활성화의 중요한 신호"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도시 브랜드의 중심으로 육성해 누구나 찾고 머물고 싶은 정읍형 관광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정읍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전통시장 혁신 프로젝트의 성과를 입증하는 동시에, 지역 관광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읍 재래시장의 도약은 단순한 순위 상승이 아닌, 지역 주민과 여행자가 함께 만드는 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연지시장3길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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