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충북 증평군의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여름철 연꽃 명소이자 전통문화 체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물관 야외 연못의 연꽃이 최근 절정을 이루며, 도심 속에서 느끼기 힘든 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사진 애호가들이 많이 찾으며, 휴식과 문화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름 나들이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물관은 올해 '지역 감성과 세대 공감을 이어주는 박물관'을 주제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중이다. 전통장 담그기, 전통음식 재현하기와 같은 성인 대상 프로그램부터 수제비누 만들기, 연날리기, 액막이 종 만들기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또한, 현재 박물관에서는 특별기획전 '백년가약'이 진행 중이다. 이 전시는 전통 혼례문화를 주제로 혼례 절차, 복식, 상징 등을 통해 한국의 고유한 결혼 문화와 부부의 의미를 조명하고 있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증평군 관계자는 "연꽃 감상과 전통문화 체험, 특별기획전 관람까지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며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과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모든 세대의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증평민속체험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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