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안산시가 지난 30년간 끊겼던 시화호 뱃길을 복원하고, 반달섬과 대부도를 잇는 새로운 해상 교통로 ‘안산호’의 정식 운항을 시작한다. 오는 18일(월) 첫 출항을 시작하는 안산호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해양 관광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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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배 타고 대부도 간다 ‘안산호’첫 출항·단계적 확대 운영 _ 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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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안산호 취항식은 단순한 교통수단 운행을 넘어, 시화방조제 건설 이후 사라졌던 뱃길을 되살리는 역사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안산시는 2018년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편의시설 및 선착장 인프라 확충에 힘썼다. 지난해 민간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평택해양경찰서로부터 도선 면허를 취득하는 등 안전 운항을 위한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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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배 타고 대부도 간다 ‘안산호’첫 출항·단계적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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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호가 운항하는 시화호는 조수 간만의 차를 이용한 조력 발전이 이루어지는 특수한 환경이다. 이로 인해 선박의 크기가 제한되고, 안전 항로 확보가 필수적이다. 안산시는 갑문 통과가 가능한 소형 선박인 ‘안산호’(11톤, 32인승)를 우선 투입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시화호 수심과 조류를 사전 조사해 3개의 안전 항로를 마련하고, 평택해양경찰서와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 운항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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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배 타고 대부도 간다 ‘안산호’첫 출항·단계적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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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호 운항은 단기적인 사업이 아닌, 장기적인 비전으로 추진된다. 1단계인 '안산호' 운항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2단계 신규 도선을 도입한다. 최종적으로 3단계에서는 유람선을 운행해 시화호의 새로운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똑버스 및 시티투어버스와 연계하여 대부도와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의 열망을 안고 드디어 뱃길을 열게 되었다"며 "단계적 확대 운영을 통해 신규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안산만의 새로운 해양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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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배 타고 대부도 간다 ‘안산호’첫 출항·단계적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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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호는 반달섬 선착장에서 옛 방아머리 선착장까지 편도 약 13km 구간을 운항한다. 운항 시간은 평일 왕복 2회, 주말·공휴일 왕복 3회이며, 편도 약 45분이 소요된다. 왕복 운임은 대인 2만 원, 소인(8세 미만) 1만 원이며, 안산 시민은 조례에 따라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는 8월 17일 오전 9시부터 공식 누리집 에서 가능하며, 현장 발권 및 승선 시 신분증 지참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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