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여행… 경기도, 관광약자 맞춤형 무장애 관광코스 개발

시범투어로 접근성 검증 안내견 동반, 쌍둥이 유모차 등 유형별 특화 코스 첫선

김미숙 | 기사입력 2025/08/21 [06:52]

모두를 위한 여행… 경기도, 관광약자 맞춤형 무장애 관광코스 개발

시범투어로 접근성 검증 안내견 동반, 쌍둥이 유모차 등 유형별 특화 코스 첫선

김미숙 | 입력 : 2025/08/21 [06:52]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관광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위해 맞춤형 무장애 관광 코스 개발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누구나 차별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관광약자 무장애관광 코스개발 시범투어 사진 (휠체어 이용 참가자 리프트 이용 버스 승차) _ 경기도

 

이번에 개발된 코스들은 접근성이 개선된 관광지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실제 관광약자들이 참여하는 시범투어를 통해 이동 및 이용의 불편함을 꼼꼼히 확인하고 보완할 예정이다. 시범투어는 19일 지체장애인을 위한 가평 코스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9회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 숲 해설, 가평베고니아새정원 체험 등을 직접 경험하며 코스의 편의성을 검증한다.

 

▲ 관광약자 무장애관광 코스개발 시범투어 사진

 

특히, 올해는 관광약자의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코스가 새롭게 개발돼 눈길을 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견 동반 코스,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쌍둥이 유모차 코스, 고령자를 위한 부부 여행 코스 등 맞춤형 코스가 마련됐다. 또한, 각 코스마다 사운드 투어, 목공, 전통음식 만들기 등 감각 중심의 체험을 확대하여 제약 없이 다채로운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 관광약자 무장애관광 코스 개발 시범투어 사진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 목공체험)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실질적인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누구나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환경을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 보완된 코스 정보는 '무장애 경기관광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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