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적봉미술관, 목포 미술의 뿌리를 찾다... 그들이 그토록 사랑했던 전시 개최

김암기·김영자·김용구 화백의 크로키·유화 65점 공개, 장소와 인간의 관계 조명

이소정 | 기사입력 2025/09/04 [09:28]

노적봉미술관, 목포 미술의 뿌리를 찾다... 그들이 그토록 사랑했던 전시 개최

김암기·김영자·김용구 화백의 크로키·유화 65점 공개, 장소와 인간의 관계 조명

이소정 | 입력 : 2025/09/04 [09:28]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예향의 도시 목포가 그 예술적 뿌리를 조명하는 특별한 전시를 선보인다.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은 오는 11월 2일까지 목포 미술의 흐름을 정리하는 첫 번째 기획전 '그들이 그토록 사랑했던'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목포 미술 조명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목포 미술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 ‘그들이 그토록 사랑했던’ 展 개최 _ 목포시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근현대 미술계에 큰 획을 그은 김암기, 김영자, 김용구 화백의 크로키와 유화 작품 총 65점을 만나볼 수 있다. 비록 출생지는 달랐지만, 삶의 중요한 시기를 목포에서 보내며 이곳을 예술의 정서적 고향으로 삼았던 세 화백의 작품들은 단순한 풍경화를 넘어 자연과 인간, 그리고 삶의 본질에 대한 깊은 사유를 담고 있다.

 

작품 속에서 목포의 바다, 산, 골목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시간과 정서가 응축된 하나의 기록물로 재탄생한다. 관람객들은 세 화백의 붓끝에 담긴 목포의 풍경을 따라가며 '나는 어디에 속해 있었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장소와 인간 사이의 깊은 관계를 다시금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목포 지역의 다양한 작가와 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목포 미술의 정체성과 역사를 꾸준히 조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 목포시 마인계터로40번길 2-6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목포전시,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목포여행, 미술전시, 가을전시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2026년 봄꽃 더 빨리 핀다, 산림청 2026년 봄꽃 만개 시기 예측 발표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