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풍요로운 한가위, 순천에서 즐기세요

순천시 안전·편의·체험 3대 원칙으로 관광객 맞이 종합 대책 추진

이소정 | 기사입력 2025/09/19 [09:10]

안전하고 풍요로운 한가위, 순천에서 즐기세요

순천시 안전·편의·체험 3대 원칙으로 관광객 맞이 종합 대책 추진

이소정 | 입력 : 2025/09/19 [09:10]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순천시가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 대비해 '2025 추석 연휴 관광객 수용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순천을 머물고 싶은 '체류형 치유관광도시'로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순천 낙안읍성

 

순천시는 연휴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관광객 민원 처리, 교통 관리, 안전사고 예방 등을 총괄한다. 특히 주요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등을 대상으로 시설 안전 점검과 친절 교육을 진행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또한 순천역, 터미널 등 7개 관광안내소에 영어·중국어·일본어 해설사를 배치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도 높일 예정이다.

 

▲ 순천드라마촬영장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음식점과 숙박업소에 대한 위생 및 서비스 품질 점검도 강화한다. 특히 모범·인증 업소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하고, 쾌적한 숙박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숙박업소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 순천만 국가정원

 

이번 추석 연휴에 맞춰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가 함께 진행돼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협력으로 마련된 이 특별 할인 혜택을 통해 최대 3만 원까지 숙박비를 절감할 수 있다. 7만 원 이상 숙박 시 3만 원, 7만 원 미만 숙박 시 2만 원이 할인되며, 참여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 오천그린광장&그린아일랜드

 

또한 연휴 기간 동안 순천 전역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전통놀이와 대형 소원 보름달 포토존, 테라피가든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드라마촬영장에서는 스탬프 투어, 흑백사진 촬영 등 가족 단위와 반려인들을 위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오천그린광장에서는 '태군 노래방', 대규모 체험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조례호수공원에서는 10월 4일 저녁 '한마음 페스티벌'이 열려 지역 주민과 귀성객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대책은 단순한 명절 대비를 넘어 순천의 전통·생태·치유 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류형 관광도시 전략의 일환"이라며, "추석 연휴에 순천을 찾는 모든 분들이 따뜻한 환영을 받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다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순천시 낙안면 충민길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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