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시민관광학교로 지역 관광 활성화 나선다

청암대와 손잡고 치유·미식·숙박 분야 시민 주체 양성...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양상국 | 기사입력 2025/09/23 [11:50]

순천시, 시민관광학교로 지역 관광 활성화 나선다

청암대와 손잡고 치유·미식·숙박 분야 시민 주체 양성...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양상국 | 입력 : 2025/09/23 [11:50]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순천시가 청암대학교와 함께 지역 관광을 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시민관광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시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순천만의 독자적인 관광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 미래 관광을 주제로 한 시민관광학교에 참여한 시민들

 

시민관광학교는 지난 11일 김재수 대표의 '치유산업에서 길을 찾다'는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치유, 미식, 숙박 세 가지 분야에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 강연을 통해 최신 관광 트렌드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워크숍을 통해 순천에 맞는 관광 상품을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하는 실질적인 경험을 쌓게 된다. 특히, 지난 19일 열린 치유 분야 강의에서는 웰니스 관광 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져 교육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최근 여행 트렌드는 획일적인 관광에서 벗어나 치유, 체험, 로컬 경험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며, "시민관광학교를 통해 시민들이 지역 관광을 이끄는 주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민관광학교는 순천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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