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예술을 담은 자연', 그 자체인 분재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릴 국제적인 행사가 전남 신안군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 19일, 신안군 1004섬 분재정원에서는 '2025 ABFF 컨벤션 & 대한민국 분재 대전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되며, 대한민국 분재의 세계화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신안군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대한민국 분재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이미 분재 예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그 역량을 바탕으로 2025년에는 아시아태평양분재우호연맹(ABFF) 컨벤션까지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발대식은 단순한 행사가 아닌, 신안군이 세계적인 분재 명소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탄이다. 2025년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열리는 '2025 ABFF 컨벤션 & 대한민국 분재대전'은 '울림의 공존'이라는 주제 아래, 국내외 분재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ABFF 컨벤션에는 10개국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한국 분재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국제행사를 통해 1004섬 분재정원이 세계적인 명품 정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분재협회 문치호 회장은 "이번 컨벤션은 단순히 분재를 넘어, 자연과 인류의 공존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컨벤션은 국내 분재 애호가들은 물론, 자연과 예술을 사랑하는 전 세계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섬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1004섬 신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분재 예술이 어우러져 만들어낼 시너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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