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호부관아, 추석 민속문화 체험마당 연다

오는 9일, 무형유산부터 전통공예까지 28종 프로그램 무료 운영

박미경 | 기사입력 2025/10/03 [22:25]

인천도호부관아, 추석 민속문화 체험마당 연다

오는 9일, 무형유산부터 전통공예까지 28종 프로그램 무료 운영

박미경 | 입력 : 2025/10/03 [22:25]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인천광역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10월 9일 인천도호부관아에서 ‘2025 추석맞이 민속문화 체험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전통문화와 세시풍속을 직접 체험하며 화합과 친목을 다질 수 있도록 무료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체험마당은 엿장수 공연을 시작으로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활쏘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7종의 전통놀이와 청사초롱, 미니 갓 만들기 등 12종의 전통공예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 2025 인천도호부관아 추석맞이 민속문화 체험마당 _ 인천광역시

 

특히, 추석 음식 맛보기와 전통 의복 체험 등 9종의 특별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은 마치 과거로 시간여행을 온 듯한 기분을 느끼며 풍요로운 한가위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전통 무형유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전통차 체험, 화각장, 단소장 등 8종의 무형유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시민들은 전통 예술과 장인의 손길을 느끼며 풍요와 감사를 나누는 추석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추석 연휴를 맞아 인천을 찾거나 생활권 내에서 명절 분위기를 즐기려는 가족들에게 최고의 명소로 꼽힐 전망이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세시풍속을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매개로 화합과 친목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인천시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구 매소홀로 589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천년 사찰 명상으로 힐링하는 전라남도 15개 사찰, 템플스테이 반값 할인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