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의 뜰, 일상에서 정원을 만나다는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오는 16일 개막

일상생활 속에 스며든 정원 문화의 매력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김미숙 | 기사입력 2025/10/14 [11:40]

평택의 뜰, 일상에서 정원을 만나다는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오는 16일 개막

일상생활 속에 스며든 정원 문화의 매력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김미숙 | 입력 : 2025/10/14 [11:40]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경기도와 평택시가 공동 주최하는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박람회는 ‘평택의 뜰, 일상에서 정원을 만나다’를 주제로, 일상생활 속에 스며든 정원 문화의 매력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작가정원, 기업·기관정원, 생활정원 등 총 17종 68개소의 다양한 정원 작품이 조성된다. 특히 평택의 정체성을 담은 ‘물의 정원’과 조선시대 평택군수 오횡묵을 기리는 테마정원 등 특화된 정원도 함께 선보여 눈길을 끈다.

 

▲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포스터 _ 경기도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정원문화 콘퍼런스도 열린다. 공공정원의 가치와 미래, 정원도시의 과제와 전망, 함께 나누는 초록 수다 등 정원에 대한 다양한 담론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과 특별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홈가드닝 꿀팁, 천연퇴비 만들기, 나만의 향기 정원 등 생활 속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정원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평택시 홍보대사인 가수 양지은(정원투어)과 브라이언(플라워클래스)이 참여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기대를 모은다.

▲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포스터

 

또한, 정원산업 관련 업체의 전시 및 판매가 이루어지는 정원산업전, 평택 먹거리 장터,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정원 공연이 준비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정원해설사가 정원 작품을 해설하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관람객들의 깊이 있는 감상을 돕는다.

 

박람회 공식 개막식은 10월 17일 오후 6시에 열리며, 개막을 기념하는 드론 라이팅 쇼가 가을 저녁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빛의 정원’을 연출할 예정이다.

경기 평택시 오성면 청오로 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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