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박동식 기자] 축구 팬들을 위한 최고의 도시로 선정된 로스앤젤레스(LA)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약 1년 앞두고 축제 분위기로 고조되고 있다. 특히, FIFA가 오는 27일(현지시간)부터 본선 경기 티켓을 미리 확보할 수 있는 ‘얼리 티켓 추첨(Early Ticket Draw)’을 개시함에 따라, 한국 축구 팬들도 LA에서 펼쳐질 경기를 준비할 수 있는 꿀팁이 공개됐다.
LA의 상징적인 소파이 스타디움(SoFi Stadium)은 이번 대회에서 개막전과 8강전을 포함해 총 8경기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최고 관심 지역으로 떠올랐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12월 6일(한국시간) 조 추첨 결과에 따라 한국팀의 경기가 LA에서 열릴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아담 버크 LA 관광청장은 “LA는 월드컵 여정을 시작하기에 완벽한 도시”라며, “경기의 열정뿐만 아니라 문화, 창의성, 공동체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LA는 전 세계가 하나로 모이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FIFA는 오는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얼리 티켓 추첨’ 단계를 진행하며, 팬들에게 티켓 확보의 첫 기회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11월 중순부터 12월 초 사이에 티켓을 구매하게 된다. 한국 팬들은 이 기회를 통해 미리 티켓을 확보하면 여행과 경기 관람 일정을 여유롭게 계획할 수 있다. 최종 조 추첨 이후인 12월 6일부터는 ‘무작위 추첨(Random Selection Draw)’ 단계가 시작되며, 모든 티켓 구매는 FIFA 공식 누리집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월드컵 기간인 2026년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39일간 LA 전역은 축제의 열기로 물든다. 공식 FIFA 팬 페스티벌과 도시 곳곳의 팬 존(Fan Zone)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코리아타운을 비롯해 축구 친화적인 펍과 바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 현지 팬들과 함께 뜨거운 응원 열기를 나눌 수 있다.
LA는 월드컵에 맞춰 루카스 내러티브 아트 뮤지엄 개장, ‘분노의 질주’ 롤러코스터 등 새로운 명소들을 잇달아 선보이며 문화·예술·엔터테인먼트가 공존하는 세계적 관광 도시로서의 매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LA 국제공항(LAX) 현대화와 소파이 스타디움 셔틀 노선 신설 등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팬 친화적인 이동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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