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문화예술의 도시 통영이 오는 11월 1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당산나무 복합문화공간 일원에서 지역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마을 문화·예술 프로그램 당산 아래 가을소풍 행사를 개최한다. 기존의 단순한 플리마켓 형식을 넘어 문화, 체험, 공연이 융합된 복합적인 문화예술 향유의 장으로 기획돼 시민과 여행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가을소풍을 콘셉트로 공간을 연출하여,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여유와 휴식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지역 축제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도시재생과 커뮤니티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통영시의 노력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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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로 물드는 통영‘당산 아래 가을소풍’ 행사 포스터 _ 통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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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는 지역 주민, 상인,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마켓 셀러존이 운영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김밥, 식혜 등 가을소풍의 추억을 소환하는 먹거리 부스도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청춘교복 체험은 중장년층에게는 그 시절의 감성을 되살리고, 젊은 세대에게는 이색적인 인생샷 기회를 제공하며 SNS를 통한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 및 아트 비눗방울 쇼도 준비되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이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프로그램은 게릴라 형식으로 진행되는 미니운동회다. 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세대 간의 교류와 화합을 촉진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감성 포토존과 포토박스가 설치되어 방문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SNS를 활용한 사진 홍보 이벤트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통영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세대 간 소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도시재생 거점 공간인 당산나무 복합문화공간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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