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지속가능 여행 시대의 모범! 갈대축제 생활형 생태 체험

IUCN 가입 후 첫 학술 행사... 블루카본 포럼 개최, 세계적 생태도시 위상 강화

이소정 | 기사입력 2025/10/27 [00:29]

순천만, 지속가능 여행 시대의 모범! 갈대축제 생활형 생태 체험

IUCN 가입 후 첫 학술 행사... 블루카본 포럼 개최, 세계적 생태도시 위상 강화

이소정 | 입력 : 2025/10/27 [00:29]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환경 보호와 지역 사회 공존을 핵심 가치로 삼는 지속가능한 여행(Sustainable Tourism)이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순천시가 국내 생태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순천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제26회 순천만 갈대축제를 개최하며, 순천만 갈대 물결에 낭만과 환경 의식을 동시에 담아낸다.

 

▲ 순천만갈대숲 _ 순천시

 

올해 축제의 주제는 순천만, 야생의 생명을 품은 치유의 공간으로, 과거 대규모 개막식 대신 시민과 탐방객이 직접 순천만의 생태와 문화를 생활 속에서 체험하는 탐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조용히 바라볼수록 더 깊어지는 풍경을 선호하며 진정한 휴식과 웰니스(Wellness)를 추구하는 최근 여행 트렌드와 맥을 같이 한다.

 

▲ 순천만갈대숲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을 주민이 직접 안내하는 순천만 마을탐방, 멸종위기종과의 공존을 배우는 흑두루미 관찰 체험, 심신의 안정을 위한 순천만 소리명상, 그리고 희망농업단지의 벼베기 등 자연과 직접 교감하고 생태계의 순환을 이해하는 다채로운 체험들이 마련된다. 특히, 새벽 선상 투어와 순천만 별빛 여행은 순천만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고 싶은 탐방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제26회 순천만 갈대축제 포스터

 

순천시의 이번 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생태도시로서의 글로벌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순천시는 국내 기초지자체 최초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가입한 이후 열리는 첫 학술행사로, 축제 기간 중 블루카본 포럼과 순천만 흑두루미 국제심포지엄을 동시 개최한다.

 

국내·외 생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학술 교류의 장은 순천시가 실천하고 있는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NbS)의 성공 사례를 전 세계에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 제26회 순천만 갈대축제 세부 프로그램

 

시 관계자는 "순천만 갈대축제는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생태관광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축제"라며, "시민과 탐방객 모두가 자연과 공존하는 순천의 가치를 함께 체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순천의 이러한 노력은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미래를 향한 모범 사례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전남 순천시 순천만길 5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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