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소리를 듣는 남파랑길 홍보관 에서 즐기는 감각 여행
푸드앤아트페스티벌 기간 중 사운드체어 운영… 갯벌·갈대숲 소리, 도심 속 몰입형 힐링 선사
이소정 | 입력 : 2025/10/31 [05:34]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생태 수도 순천시가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이 열리는 중앙로 일대에 이색적인 남파랑길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며 순천의 길과 바다를 소리로 만나는 새로운 감각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10월 31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전시관은 순천의 대표 걷기길인 남파랑길 61·62코스의 매력을 도심 속에서 몰입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오감 만족 힐링 여행 트렌드를 이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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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 남파랑길 홍보전시관 포스터 _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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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홍보 전시관의 핵심 콘텐츠는 사운드체어다. 관람객들은 몰입형 스피커 시스템이 적용된 이 공간에서 순천 남파랑길의 자연이 들려주는 소리풍경(Soundscape)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이 서 있는 위치에 따라 바다, 갈대숲, 철새 등의 소리가 입체적으로 재생되어, 도심 한가운데서도 순천만의 생태적 리듬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단순한 시각적 전시를 넘어 청각을 활용한 몰입형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전시관에는 남파랑길 순천 61‧62코스 안내존과 함께 감성 포토존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이 남파랑길의 매력과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 중 설문에 참여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남파랑길 굿즈가 증정되는 이벤트도 진행되어 참여를 독려한다.
시 관계자는 "남파랑길 순천 구간은 갯벌과 갈대, 해안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 걷기 명소"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도심에서도 남파랑길의 매력을 느끼고, 이후 직접 걸으며 순천의 숨은 아름다움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관은 축제 기간 동안 매일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어 야간 관광의 재미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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