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서귀포, 문화·예술·축제 올인원 패키지로 워케이션 성지 도약 박차

체코 필하모닉부터 뮤지컬 빨래 까지...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로 지역 경제 활력

양상국 | 기사입력 2025/11/07 [07:02]

가을 서귀포, 문화·예술·축제 올인원 패키지로 워케이션 성지 도약 박차

체코 필하모닉부터 뮤지컬 빨래 까지...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로 지역 경제 활력

양상국 | 입력 : 2025/11/07 [07:02]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달하는 11월, 서귀포시가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문화·예술의 향연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국 단위 축제 및 스포츠 대회를 서귀포 전역에서 쏟아낸다. 최근 워케이션(Work+Vacation) 성지로 각광받는 서귀포가 깊어가는 늦가을 밤을 고품격 문화 콘텐츠와 건강한 스포츠 열기로 가득 채우며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

 

▲ 11월 문화행사 _ 서귀포시  © 박소영

 

서귀포예술의전당은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는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주 체코 필하모닉 멤버의 첼로&피아노 듀오 리사이틀로 시작된 고품격 공연은, 국내 대표 창작 뮤지컬인 <빨래>(11.14.~15.)와 인형극 <세 이장님>(11.21.~23.) 등으로 이어진다. 

 

도립서귀포관악단의 청소년·대학생 협주곡의 밤 (11.27.)과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의 합동연주회 <혼디>(11.30.)가 늦가을 밤을 청춘의 선율로 수놓으며 지역 예술 인재들의 성장을 조명한다.

 

김정문화회관에서도 현악·타악의 조화가 돋보이는 <페르귄트 모음곡>(11.9.)과 판소리 심청가를 재해석한 창작공연 <심청, 花>(11.22.)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서귀포의 미술관과 기념관은 가을 전시 투어 명소로 거듭난다.

 

기당미술관의 <NEXT STEP: Move, Create, Change>(11.18.~26.2.8.) 전시는 청년 작가들의 실험적 시도와 창의성을 조명하며 미래 예술 트렌드를 엿볼 기회를 제공한다. 이중섭 전시 공간과 소암기념관에서도 한국 근현대 예술의 거장들을 만날 수 있다. 이미 지난 1일에는 <추사문화예술제>와 야간걷기가 어우러진 <섬夜 시즌>이 열려 서귀포 원도심의 가을밤에 낭만을 더했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도 풍성하다.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25회 최남단 방어축제>는 제철 음식 관광 트렌드에 맞춰 서귀포의 맛과 흥을 전국에 알리며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목·금·토·일 저녁 7시 이중섭거리 일원에서 열리는 원도심 문화페스티벌은 지역 상권 연계형 문화 행사의 모범을 보이며, 11월 30일에는 유명 가수 해바라기 등이 출연하는 폐막 특별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공천포전지훈련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규모의 스포츠 대회가 잇달아 열려 스포츠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한다. 전국리틀야구대회(11.13.~18.), 한국실업태권도대회(11.19.~21.) 등 주요 대회를 위해 선수 가족 및 관계자 3천여 명이 서귀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11월 서귀포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예술과 축제, 스포츠가 함께 어우러져 매력도가 더욱 깊어질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의 계절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김정문화로 36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서귀포가을축제, 문화예술의달, 최남단방어축제, 워케이션성지, 서귀포스포츠, 지역경제활성화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양양 낙산사, 겨울 이색 '컬링 템플스테이' 개최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