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 11월의 정원식물로 사철나무 선정

정원에 생기를 더하는 사계절 푸르름 11월의 정원식물 사철나무 심는 법과 관리

양상국 | 기사입력 2025/11/09 [02:06]

산림청 국립수목원, 11월의 정원식물로 사철나무 선정

정원에 생기를 더하는 사계절 푸르름 11월의 정원식물 사철나무 심는 법과 관리

양상국 | 입력 : 2025/11/09 [02:06]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11월을 대표하는 ‘우리의 정원식물’로 사철나무(Euonymus  japonicus)를 선정했다. 사계절 푸른 잎을 자랑하는 사철나무는 윤기 있는 짙은 녹색 잎을 가진 상록 활엽 관목으로, 정원에 꾸준한 생기를 더하는 대표 조경식물이다.

 

사철나무는 정원의 배경 식재나 경계선 식물로 널리 활용되며, 관리가 쉬워 정원 초보부터 전문가까지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추위와 더위, 그리고 병해에 강해 우리 기후에 잘 적응하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 사철나무 꽃 _ 산림청

 

11월 초순에서 중순은 사철나무를 옮겨 심기에 적합한 시기다. 이 시기에 심으면 이듬해 봄에 튼튼하게 뿌리내린 건강한 개체를 얻을 수 있어 조경 식재에 유리하다. 심을 때는 햇빛이 잘 들거나 반그늘이 지고 배수가 잘되는 토양을 선택해야 한다.

 

성공적인 식재를 위해서는 식물 간 간격을 50~70㎝로 유지하여 통풍 부족으로 인한 곰팡이병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식재 전 퇴비를 섞어 토양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심은 후에는 과습을 피하면서도 토양을 촉촉하게 유지해 뿌리가 안정적으로 활착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 사철나무

 

사철나무는 정원 경계, 화단 배경, 녹화벽 조성 외에도 토피어리(조형수) 연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윤기 있는 잎과 치밀한 가지 구조 덕분에 도심 환경에서 공기정화 효과를 발휘하며, 새들에게 은신처와 먹이를 제공하는 등 생태적 가치도 높다.

 

증식은 종자나 절단 삽목으로 가능하다. 종자 파종 시 발아 전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절단 삽목 시에는 새로 자란 가지를 이용해 옥신계 호르몬제를 처리 후 심으면 약 8주 이내 뿌리가 내린다.

 

국립수목원 임연진 산림생물자원활용센터장은 “사철나무는 사계절 내내 정원의 미적 가치를 높이는 식물”이라며, ‘우리의 정원식물’ 시리즈를 통해 정원 가꾸기의 즐거움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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