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하늘숲길 개방 한 달 만에 9만 명 방문, 무장애 숲길에서 즐기는 도심 조망 명소

휠체어도 OK 남산 하늘숲길, 노을전망대·바람전망다리 갖춘 서울의 새로운 무장애 관광 명소

김미숙 | 기사입력 2025/11/27 [01:46]

남산 하늘숲길 개방 한 달 만에 9만 명 방문, 무장애 숲길에서 즐기는 도심 조망 명소

휠체어도 OK 남산 하늘숲길, 노을전망대·바람전망다리 갖춘 서울의 새로운 무장애 관광 명소

김미숙 | 입력 : 2025/11/27 [01:46]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서울시가 지난 10월 25일 개방한 ‘남산 하늘숲길’이 개방 한 달 만에 누적 방문객 9만 명을 돌파하며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떠올랐다. 단풍이 절정에 달했던 11월 중순에는 하루 최대 6,68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새로운 단풍 명소길로 급부상했다. 남산 하늘숲길은 2023년부터 조성된 공간으로, 급경사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 약자들도 남산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무장애 숲길과 도심 조망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 하늘숲길 홍보 포스터 _ 서울시

 

조성 전에는 가파른 경사와 차량·자전거 통행으로 보행이 불편했지만, 조성 후에는 차량과 자전거가 분리되어 온 가족이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보행 중심 공간으로 변화했다. 휠체어, 유아차는 물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까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숲길이다.

 

▲ 하늘숲길 홍보 포스터

 

남산의 자연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8개의 조망포인트와 8개의 매력포인트를 조성하여, 걷고 보고 쉬고 체험하는 것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 편리한 데크길을 따라 도심 전망을 만날 수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모험전망다리도 갖춰져 있다. 또한 ‘남산 소나무 후계목’ 식재지도 주요 볼거리다.

 

▲ 남산 하늘숲길 단풍을 즐기는 시민-모험놀이테크

 

하늘숲길의 대표적인 명소는 ‘노을전망대’와 ‘바람전망다리’다. 노을전망대에서는 확 트인 서울 도심경관과 붉은 노을이 어우러지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바람전망다리는 노랗게 물든 메타세콰이어 숲에서 원시림에 들어온 듯한 낭만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인기다. 형형색색의 단풍 물결이 아름다운 무장애숲길과 소나무쉼터에서 바라본 남산 서울타워는 가장 인기 있는 인증사진 장소로 꼽힌다.

 

▲ 남산 하늘숲길 단풍을 즐기는 시민-건강정원

 

외국인 관광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판은 5개국어(한‧중‧일‧영어‧스페인어)로 안내된다. 실제로 방문객 10명 중 4명이 외국인일 정도로 글로벌 관광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독특하고 트렌디한 사진찍기 좋은 SNS인기 포토스팟’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 남산 하늘숲길 바람전망다리. 무장애길

 

서울시는 남산 하늘숲길의 눈 덮인 겨울 경관 또한 매력적인 겨울 풍경을 연출할 것으로 보고, 무장애숲길을 안전하게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 남산 하늘숲길 단풍을 즐기는 시민-무장애길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남산 하늘숲길은 사계절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서울의 새로운 자연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글로벌한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 할 남산 하늘숲길에서 보행 약자 및 많은 시민들이 아름다운 사계절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용산구 후암동 30-84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남산하늘숲길, 무장애숲길, 서울여행, 단풍명소, 남산타워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2026년 봄꽃 더 빨리 핀다, 산림청 2026년 봄꽃 만개 시기 예측 발표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