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 서울에서 아날로그 감성 충전하는 서울 실내 여행 코스 ①

겨울 서울 여행, 영화 예술 공간 서울아트시네마. 라이카시네마를 만나다

이성훈 | 기사입력 2025/12/08 [00:06]

시네마 서울에서 아날로그 감성 충전하는 서울 실내 여행 코스 ①

겨울 서울 여행, 영화 예술 공간 서울아트시네마. 라이카시네마를 만나다

이성훈 | 입력 : 2025/12/08 [00:06]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서울관광재단이 추워진 12월, 몸과 마음을 녹여줄 아날로그 감성 실내 여행 코스 시네마 서울을 소개했다. 빠르게 돌아가는 디지털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잔잔한 위로를 주는 수수한 감상과 음악, 커피가 어우러진 공간들을 서울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 해의 끝자락, 조용한 온기를 따라가는 감성적인 겨울 서울 여행을 떠나보자.

 

▲ 서울아트시네마 외관 _ 서울관광재단

 

영화 예술의 성지 서울아트시네마, 고전 영화와 예술가의 숨결 서울에서 가장 클래식한 영화 공간을 꼽으라면 단연 종로에 위치한 서울아트시네마이다. 이곳은 필름 상영, 회고전, 작가주의 영화 등 영화사 자체를 경험하는 데 중점을 둔, 디지털 시대에서도 아날로그 감성의 정수를 지켜내는 곳이다.

 

▲ 서울아트시네마 입구

 

2002년 국내 최초의 시네마테크 전용관으로 개관한 이래, 서울아트시네마는 예술영화와 고전 영화의 보존 및 상영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OTT와 상업영화 중심의 극장 환경 속에서 영화를 문화로 바라보는 시선을 확장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단순한 상영관을 넘어 영화문화 아카이브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 서울아트시네마 라운지

 

고전영화 복원 상영, 작가주의 영화 특별전 등 정기적인 기획은 물론, 박찬욱, 류승완 감독 같은 국내 거장과 로버트 알드리치, 버스터 키튼 등 해외 감독 특별전도 꾸준히 진행해 왔다. 12월에는 일본 스릴러의 거장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 회고전이 21일(일)까지 개최되어 영화 마니아들의 기대를 모은다. 소규모 토크 프로그램, 희귀 포스터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도 놓치지 말자. 

 

▲ 서울아트시네마 로비

 

작은 스크린 속 깊은 미학 라이카시네마, 큐레이션 중심의 대안 영화관 서울에서 흔치 않은 단관극장인 라이카시네마는 2021년 개관 후 독립영화, 실험영화, 해외 예술영화 등 대안적 작품을 소개하는 큐레이션 중심 상영관을 모토로 성장해왔다. 감각적인 공간 설계와 최고급 상영환경을 갖춰 집중도 높은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 라이카시네마 입구

 

상업적 블록버스터 위주의 멀티플렉스 시장에서 벗어나, 라이카시네마는 작은 스크린 속에서 영화 본연의 서사와 감정, 미장센을 온전히 경험하게 하는 데 집중한다. 전문 상영 프로그래머의 선별을 기반으로 한 주제별 기획전은 동시대 독립영화 생태계와 밀접하게 연결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라이카시네마 로비

 

관객과 스크린 거리를 최적화하고 시선 방해 요소를 줄여 특유의 집중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37석 규모에 하루 5회차 상영으로 운영되며, 옥상의 루프탑 가든은 영화 관람 전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다.

 

▲ 라이카시네마 상영관입구

 

매달 새로운 테마와 특별전을 소개하며, 상영 코멘터리와 프로그램 노트를 제공해 관객의 영화 이해를 돕는 깊이 있는 큐레이션을 선보인다. 12월에는 국내 영화 <허들>, <고당도>와 해외 영화 <행복한 라짜로> 등 다양한 독립·예술 영화 개봉이 예정되어 있어 겨울 실내 데이트 코스로도 좋다.

 
서울 중구 정동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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