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기 전에 맛보세요, 고흥의 숨은 별미 피굴과 초록빛 매생이 향연

바다를 한 그릇에 담다, 고흥의 겨울 별미 피굴·매생이 미식 여행객 유혹

한미숙 | 기사입력 2026/01/14 [07:37]

식기 전에 맛보세요, 고흥의 숨은 별미 피굴과 초록빛 매생이 향연

바다를 한 그릇에 담다, 고흥의 겨울 별미 피굴·매생이 미식 여행객 유혹

한미숙 | 입력 : 2026/01/14 [07:37]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찬 바람이 불수록 맛이 깊어지는 겨울, 전남 고흥이 지역 고유의 제철 수산물을 앞세워 겨울 미식 여행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고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희귀 별미 ‘피굴’과 금산면 월포의 ‘매생이’ 요리가 입소문을 타며 식도락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흥 굴은 살이 단단하고 탱탱한 식감이 일품으로, 지리적표시 수산물 제22호로 등록될 만큼 그 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청정 해역에서 자라 깊고 고소한 풍미가 특징인 고흥 굴을 가장 특별하게 즐기는 방법이 바로 피굴이다.

 

▲ 고흥 겨울 바다의 선물, 피굴과 매생이로 만나는 미식여행 초대 - 매생이 칼국수 _ 고흥군

 

피굴은 굴을 껍데기째 삶아 우러난 맑은 육수를 그대로 차갑게 식혀 즐기는 고흥만의 향토 음식이다. 인위적인 양념 없이 바다의 감칠맛과 담백함을 고스란히 담아내 건강식으로 인기가 높으며, 주로 밑반찬 형태로 상에 오른다. 현지를 찾기 어렵다면 고흥군 공식 온라인몰인 ‘고흥몰’을 통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주문해 맛볼 수 있다.

 

▲ 고흥 겨울 바다의 선물, 피굴과 매생이로 만나는 미식여행 초대 - 피굴

 

금산면 월포 지역은 겨울철 매생이의 본고장이다. 부드러운 목 넘김이 매력적인 제철 매생이를 활용한 매생이 떡국과 매생이 칼국수는 겨울철 언 몸을 녹여주는 데 그만이다. 거금도를 여행하는 길이라면 색다른 간식도 놓칠 수 없다. 거금대교 휴게소 인근에서는 매생이와 고흥 특산물 유자를 넣은 매생이호떡, 유자호떡을 맛볼 수 있어 여행의 소소한 재미를 더한다.

 

고흥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고흥의 겨울 바다가 키운 피굴과 매생이는 건강과 미식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대표 먹거리”라며 “앞으로도 제철 수산물을 활용해 고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미식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겨울의 정취와 함께 진한 바다 내음을 느끼고 싶다면, 지금 고흥으로 떠나는 미식 여행을 추천한다.

전남 고흥군 금산면 신평리 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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